[수입차, 물 만났다] BMW 뉴 5시리즈, 더 매혹적인 디자인·엔진 '시선집중'

입력 2013-08-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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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은 스포티하고 후미등은 날씬… 전 라인업에 제논 헤드라이트

BMW의 ‘5시리즈’는 역동성, 효율성, 디자인 등 소위 ‘잘 나가는 차’의 요소를 갖추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5시리즈는 세단·투어링·그란 투리스모 등 다양한 라인업이 전 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히트 라인업이다. BMW는 최근 새로운 디자인과 엔진, 혁신적인 편의 기능 등을 갖춘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의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뉴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 모델은 키드니 그릴 윤곽에 라인과 하단 공기 흡입구를 추가해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더하고 있다. 후미 등은 더욱 날씬하고 날카로운 곡선으로 디자인돼 후면부의 너비를 더욱 강조한다. 그란 투리스모의 앞쪽 에이프런은 더욱 견고한 모습으로 변경됐다. 후면부는 더 길어지고 노면과의 간격을 줄였고, 트렁크 용량은 기존보다 60ℓ 늘어난 500ℓ가 됐다.

아울러 모든 라인업에는 제논 헤드라이트가 기본적으로 장착됐으며,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LED 안개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라인업에 새로운 내·외관 색상과 경합금 휠, 독특한 인테리어 트림 요소를 적용해 프리미엄의 매력을 높이고 개인별 맞춤 범위를 더욱 넓혔다.

뉴 5시리즈에는 이전보다 더욱 효율적인 엔진이 장착됐다. 모든 엔진은 내년 9월부터 발효될 EU6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충족한다. 베스트 셀링 모델인 ‘뉴 520d’는 공기역학 기능을 높여 공기저항계수(cd)를 0.25까지 낮추는 혁신을 이뤘다.

특히 ‘뉴 518d’가 새로운 엔트리 레벨로서 5시리즈에 합류하며 엔진 범위도 더욱 확대됐다. 최고출력 143마력을 내는 4기통 디젤 엔진은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에 적용된다. 뉴 518d 세단은 EU 기준으로 평균연비가 리터당 22.2㎞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19g이다.

또한 뉴 520d x 드라이브가 세단과 투어링 라인업에 추가됐으며, 최상급 엔진으로 450마력의 힘을 내는 V8 엔진도 적용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5시리즈 세단과 투어링에는 각각 총 4종의 가솔린과 6종의 디젤 엔진이 제공된다. 그란 투리스모 라인업에는 총 2종의 가솔린 엔진과 3종의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한편, 액티브 하이브리드 5는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개선됐다. 액티브 하이브리드 5에 적용된 ‘프로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는 차가 지나가게 될 경로에 맞춰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간의 상호작용을 지능적으로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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