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경기·강원 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
기상청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북부에는 아침부터 한 두 차례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충청 이남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요일 서울 낮 기온은 31도, 인천 29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로 무더위가 계속된다. 대구와 울산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특보도 이어진다.
이 비가 그친 뒤에는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 왔던 남서풍이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