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9/20120918045222_224138_358_550.jpg)
신다은은 극중 엄친딸 차도녀 은하경 역을 맡아 배우 이상엽(정재민 역)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은하경은 부유한 집안에서 공주처럼 자라 세상물정에 어둡지만 자기 일에서만큼은 프로의식이 철저한 캐릭터다. 때론 너무 솔직해서 버릇없어 보일 수 있지만 악의나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고 매사에 긍정적이라 미워 할 수 없는 인물이다.
그동안 신다은은 드라마 ‘아들녀석들’, ‘빛과 그림자’, ‘부자의 탄생’, ‘뉴하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특히 주로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이던 신다은이 이번 작품에서 엄친딸 차도녀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된 만큼 안방극장에 어떤 연기와 재미를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신다은은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생님, 선후배 연기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며 “열심히 촬영해서 즐거운 주말 저녁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엽 홍수현 신다은 서지석 박근형 차화연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