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적’ 최종회, 14일 유희열 김진표 이상민 등 총출동 ‘폭풍 웃음’ 예고

입력 2013-08-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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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적’(사진=Mnet)

유희열, 김진표, 장호일, 이상민 등 스타들이 Mnet ‘방송의 적’ 마지막 회에 총출동한다.

‘방송의 적’은 14일 마지막 회에서 이적과 친분이 깊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

먼저 유희열은 예고편에서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희열은 감성 변태 1인자로서 면모를 제대로 보일 예정이다.

유희열은 이날 녹화에서 “곡을 대중적으로 띄우고 싶다는 세속적인 욕심이 들 때 채찍질을 한다”며 존박의 손목을 밧줄로 묶고 채찍질을 하는 등 파격적인 수업을 이어나갔다.

유희열의 변태적 수업에 존박은 “방송국 놈들이 제일 무서운 줄 알았는데 더 무서운 건 뮤지션 놈들이었다”며 돌직구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존박, 유희열(사진=Mnet)

김진표는 이적과 존박을 찾아와 “내가 앞서 예언한대로 이적쇼는 망했다”며 “이적의 작업실은 내가 인수해서 새로운 작업실로 쓸 계획이다. 되도록 빨리 비워달라”고 주장한다. 이상민도 ‘이적쇼’의 실패를 기뻐한다. 이상민은 존박의 팬클럽으로 구성된 ‘존아카펠라’를 LSM엔터테인먼트로 데려와 ‘룰라카펠라’로 변신시키는 한편, 존박에게 “모든 팬들이 Mnet ‘음악의 신 2’를 기대하고 있다. 함께 ‘음악의 신2’를 하면 이런 바보 같은 짓 안 해도 된다”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방송의 적’ 마지막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방송의 적’ 마지막회, 이적, 존박 덕분에 너무 웃겨서 즐거웠는데 막방이라니 아쉽다”, “‘방송의 적’ 마지막회, 이상민 지난 번에 등장했을 때 방송을 초토화시키던데 이번에도 기대된다”, “‘방송의 적’ 마지막회, PD는 시즌2를 어서 제작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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