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못난이 주의보’ 나일평(천호진 분)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12일 저녁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ㆍ연출 신윤섭)’ 60회에서는 유정연(윤손아 분)이 자신 몰래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일평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일평은 욕실에서 양치질을 하던 중 수건 뒤 숨겨진 약병을 발견했다. 이에 약국으로 달려가 성분을 의뢰해본 결과 피임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일평은 생각지도 못했던 유정연의 피임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이제껏 유정연은 아들을 가지고 싶어 하는 나일평을 향해 “부부 사이에 금슬이 너무 좋으면 아기가 안 생기기도 한다더라”라며 웃음 섞인 위로를 전했다.
나일평은 유정연이 그동안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피임을 해왔단 사실에 단번에 그늘을 드리웠다. 이 일로 닭살 부부 나일평과 유정연의 사이가 어떻게 변화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2일 방송된 ‘못난이 주의보’ 60회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