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목돈 안 드는 전세’를 시행하기 위한 대출상품이 6개 시중은행에서 출시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효과가 의문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난 지금 세입자지만 내가 집주인이라도 안 할 듯. 전세 들어오겠다는 세입자가 줄 섰는데 왜 굳이?”, “어떤 미친 집주인이 세제 혜택을 받겠다고 집 담보 대출을 해 주나. 작년 세입자 들어올 때 자기 신용담보 전세대출받겠다고 은행에서 전화 오는 것도 찝찝하던데”, “전세대란 문제는 공급 부족이다…전세 물건 자체가 없는데 대출상품 있어봐야 무슨 소용?”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