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개학 연기...30도 넘는 무더위로 정상수업 어려워

입력 2013-08-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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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강원 도내 일부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1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개학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업을 결정한 학교는 11개교로 파악됐다.

경포중학교, 강릉중학교, 춘천기계공고 등은 개학을 연기했고 이미 개학한 홍천중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을 하고 추후 학사일정을 조정해 수업 일수를 맞춘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도교육청 역시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로 정상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학생 건강을 위해 학교장이 휴업과 단축 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진행해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개학하는 학교들에서도 개학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어 개학 연기와 임시 휴업에 동참하는 학교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에는 현재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동해안 6개 시·군에는 폭염 경보가, 태백·삼척·영월·정선·횡성·원주·홍천·춘천·인제 등 9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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