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아라 취업]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은?

입력 2013-08-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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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은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10년 전에는 2003년 ‘삼성SDI’를 꼽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남학생 1040명과 여학생 1171명을 대상으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의 리스트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게 하는 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전국 4년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해 왔다.

처음 고용브랜드 조사를 실시했던 2003년에는 삼성SDI가 1위에 올랐고 2위는 SK텔레콤 3위는 삼성전자 순이었다. 하지만 2004년 조사부터는 삼성전자가 1위에 오른 이후 10년간 이를 굳건히 지켜 왔다.

올해도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삼성전자(20.2%·복수응답)가 올랐다. 이어 △대한항공(18.1%) △기아자동차(17.2%) △CJ제일제당(11.0%) △포스코(10.0%) △한국전력공사(10.0%) △아시아나항공(9.3%) △롯데쇼핑(8.7%) △현대자동차(7.5%) △신한은행(7.1%) △삼성디스플레이(5.8%) 순으로 응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들은 기아자동차에 취업하고 싶다는 의견이 28.6%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삼성전자(23.6%) △대한항공(12.3%) △포스코(11.6%) △현대자동차(11.4%) 순으로 꼽았다. 반면, 여학생들은 대한항공(23.3%)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삼성전자(17.3%) △CJ제일제당(16.5%) △아시아나항공(14.1%) △롯데쇼핑(13.2%) 순이었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이공학계열 학생들은 △삼성전자(20.9%) △기아자동차(20.9%) △현대자동차(12.1%) 등의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는 의견이 높았고,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은 △대한항공(26.6%) △아시아나항공(16.6%) △삼성전자(16.1%) 순으로 꼽았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영향을 준 요인들로 남학생들은 ‘기업 대표의 대외적 이미지(43.4%·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고, 여학생들은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54.0%)’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봉수준(남 41.4%, 여 41.6%) △기업문화(남 23.0%, 여 24.3%) △선후배 지인을 통한 기업의 소문(남 19.1%, 여 18.3%) 등의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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