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격 ‘확’ 낮춘 UHD TV 출시

입력 2013-08-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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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2일 무빙스피커,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제외해 가격부담 줄인 UHD TV 65인치(890만원), 55인치(590만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가격부담을 줄인 65·55인치 기본형 UHD TV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프리미엄형 제품에서 무빙스피커, 카메라 등 프리미엄 기능을 제외했으며 출하가격은 65인치 890만원, 55인치 590만원이다.

이로써 LG전자는 대형(84인치), 프리미엄형(65·55인치), 기본형(65·55인치)로 이어지는 UHD TV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신제품은 기본형이지만 기능은 프리미엄형 제품에 견줘 손색이 없다.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U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차세대 영상압축방식인 HEVC 디코더를 탑재해 TV에서 바로 UHD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예컨대 사용자는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4K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화질 손실 없이 UH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울트라HD 업스케일링 엔진’은 UHD 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D급 영상도 UHD 해상도에 맞게 선명하고 부드럽게 보정해준다.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도 탑재했다. 또 IPS 패널을 적용해 색 정확도가 높고 일반 패널 탑재 TV와 달리 보는 각도가 달라져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65·55인치 기본형 UHD TV는 2.1 채널 전면지향 스피커 시스템을 채택해 영상과 일체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16GB 내장 메모리를 갖춘 타임머신 기능으로 TV 시청과 동시에 녹화가 가능하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초고화질 콘텐츠 시대에 소외되는 소비자가 없도록 대형, 프리미엄형, 기본형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며 “초고화질 콘텐츠를 그대로 재생해주는 ‘진정한 UHD TV’로 초고화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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