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산업계도 절전 비상체제 강화”

입력 2013-08-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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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도 절전 비상체제를 강화하고 최악의 전력난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무더위가 연일 계속됨에 따라 전력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불안이 현실화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산업계도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해 절전 비상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전경련은 회원사에 대해 긴급 절전 참여를 요청했다. 전경련은 기업들에 피크타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대한 냉방기 가동 자제 △불필요한 조명 소등 △미가동·대기상태의 설비전원 차단 및 공회전 방지 △사무실 내 불필요한 사무기기 전원 차단 △승강기 운행대수 축소 및 격층 운행 △비상발전기 최대한 가동 △사업장 자체 절전활동 강화 등 정부의 절전규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절전 관련 사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직원들도 절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도록 주문했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전력대란이 발생할 경우 그로 인한 국민적인 피해는 상상하기도 어렵다”며 “산업계는 전력대란의 예방을 위하여 마른 수건을 다시 짜는 마음으로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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