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캡쳐)
11일 뉴욕시 도시대중교통국(MTA)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의 N선의 커낼 스트리트 역에서 죽은 상어가 지하철 좌석 밑에서 발견됐다. MTA는 신고를 접수한 뒤 퀸즈보로역에서 상어가 발견된 칸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고 상어를 비닐봉지에 싸 폐기처분했다.
당시 이를 발견한 승객은 "뉴욕 지하철에서 본 적이 없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MTA 측은 "죽은 상어를 버린 인물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추가 조사는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밝혔다.
미국 지하철 상어 발견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저런 큰 상어를 버린건지 이해할 수 없다", "한국 지하철에서는 고래가 발견되려나?" 등의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