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업계, ‘다단계→회원직접판매’ 변경 추진 “부정적 이미지 쇄신”

입력 2013-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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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업계가 과거 피라미드 등 일부 무등록 업체의 불법행위로 악화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다단계라는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11일 ‘다단계판매’를 대체할 새 후보 명칭으로 ‘회원직접판매’를 선정하고 후속작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지난 4월 다단계판매 대체용어 공모 대상작으로 선정된 회원직접판매에 대해 4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회원사 95%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따라 조합측은 직접판매협회,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등과 함께 다음달 11일 ‘직접판매 산업의 현안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곧바로 법 개정 작업에 한다는 방침이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측은 무등록 불법 업체들의 피라미드식 영업이나 유사수신 등으로 인해 훼손된 업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까지 법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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