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심경 고백...장혁 "후회한다, 병역회피 나쁜 행동인 줄 알면서도"

입력 2013-08-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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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심경 고백, 장혁 후회

'장혁 심경 고백'이 화제다.

장혁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병역비리로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잘못인 줄 알고도 나쁜 행동을 했고 그걸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처음으로 기자들 앞에서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했는데 목이 메어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부모님이 보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후회와 자책감이 밀려들었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장혁은 "어제 군대에 간 것을 실감했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근 10년 동안 불리지 않았던 본명 정용준으로 불릴 때 실감했다"며 "군대에서 있었던 2년은 10년 동안 장혁으로 살며 잊고 있었던 정용준을 되찾아 준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장혁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장혁 후회 되겠지만 그래도 잘 됐으니 다행" "장혁 심경 고백 들으니, 장혁 후회 진짜 많이 한 것 느껴진다" "장혁 심경 고백, 앞으로가 더 중요하지요. 장혁 후회 말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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