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오보, 기차까지 섰는데… '지진 괴담' 때문에

입력 2013-08-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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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본 방송 캡처)
일본 지진이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일본 기상청의 오보인 것으로 판명됐다.

일본 기상청은 8일 오후 4시55분경 긴급 지진 속보를 발령했다. 이에 일본 방송사들은 긴급 뉴스특보를 보도하고, JR도카이 선의 오다하라-신오사카 및 JR니시니혼의 신오사카-신이와쿠니 구간에서 신칸센 운행이 일시 정지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지만 지진 규모가 2.3에 불과한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긴급 지진 속보는 진도 5약 이상일 경우 발령되는 것으로 이 경우엔 일본 시민들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울린다

최근 일본에는 지난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규모의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괴담이 나돌고 있다.

일본 지진 오보 소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상청이 왜 그랬을까?", "정말 놀랐겠다", "지진 괴담이 현실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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