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한 결혼식…이틀 뒤 하늘나라 간 아기 사연에 "안타까워"

입력 2013-08-08 1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아들과 함께 한 결혼식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살고 있는 크리스틴 스위토르스키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이 내 품에 안겨 5일 오전 8시18분에 숨졌다”고 글을 올렸다.

크리스틴은 자신의 어린 아들이 백혈병에 걸려 얼마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아들에게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서둘러 남편 스티븐슨과 함께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결혼식 당일 아들이 좋아하는 토끼인형을 손에 들었고, 신부는 항암제 탓에 잠이 든 아들을 품에 안은 채 결혼식장에 등장했다. 결혼식 이틀 후 아들 로건은 숨을 거뒀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하늘나라에 갔을 것 같다", "잠든 모습이 천사같다", "슬픈 결혼식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0,000
    • +1.93%
    • 이더리움
    • 3,335,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41,500
    • +1.22%
    • 리플
    • 726
    • +1.4%
    • 솔라나
    • 199,400
    • +3.16%
    • 에이다
    • 488
    • +3.61%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2.1%
    • 체인링크
    • 15,440
    • +1.18%
    • 샌드박스
    • 350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