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JYP엔터테인먼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문화체육관광부가 논란이 된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음원 사재기 기준을 마련해 저작권 사용료를 박탈하겠다는 내용의 음원 사재기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음원 사재기는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특정 가수의 특정 곡을 반복 재생해 순위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문화부는 음악 사이트의 추천 제도를 개선하고 가온 차트를 비롯한 음악 차트 순위 집계와 관련해 다운로드 반영 비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 음원 사재기 금지 및 제재 조항 등 법률 개정을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등 4개 연예기획사는 8일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