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2도에서 37도까지 오르는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 대구와 전주는 37도까지 오르면서 올 여름 최고기온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 발효 중이던 폭염 특보는 현재 강원 동해안과 충청이남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 상태다.
경기 북서와 영서 북부지방에는 한때 5mm 안팎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날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