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6모션’세탁기, 글로벌 판매 800만대 돌파

입력 2013-08-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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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사 ‘6모션’ 세탁기가 출시 4년 9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분당 평균 3대 이상 판매된 것이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자사‘6모션’세탁기가 출시 3년 9개월 만에 글로벌 판매 8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분당 평균 3대 이상 판매한 것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LG 6모션 세탁기를 한군데에 모으면 축구장 594개 크기와 맞먹는다. 지난 2009년 10월 첫 선을 보인 LG 6모션 세탁기는 2년 만인 2011년 10월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불과 1년 9개월 만인 지난 7월말에 글로벌 판매 810만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LG전자 6모션 세탁기는 매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뛰어난 세탁 성능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판매량 증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6모션 세탁기의 성공 비결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DD(다이렉트 드라이브)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 기술에 있다.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세밀한 손세탁 동작을 구현해 세탁력과 헹굼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6모션’기술은 일반적으로 일정한 속도로만 통이 회전하는 1가지 세탁 동작(1모션)만 가능했던 드럼세탁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기술이다. 전통적인 손빨래 기술인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흔들기, 꼭꼭 짜기, 풀어주기 등 6가지 기능을 실현해 섬세하고 꼼꼼한 세탁 효과를 낸다.

LG전자의 6모션 세탁기는 지난 4월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골고루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을 추가하며 한 단계 진화했다. 세탁력은 더욱 강화하면서 세탁시간은 크게 단축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LG전자 세탁기는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미국 및 영국, 스웨덴, 덴마크, 체코, 핀란드 등 각국의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옷감을 보호하면서도, 세탁력은 높은 전통적인 ‘손빨래 기술’을 LG 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구현해낸 것이 시장을 선도하는 ‘6모션’세탁기의 비결”이라며,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세탁기 시장 1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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