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오창석…서하준…마지막 선택은?

입력 2013-08-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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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의 마지막 선택은 과연 누구일까.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55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를 둘러싼 두 남자의 대시 모습이 그려졌다.

설설희(전소민 분)는 오로라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다 자정을 넘기자 제일 먼저 생일축하 인사를 전했다. 설설희는 “생일 축하한다. 어머님이 더운 날씨에 스타님 낳느라 고생했겠다”고 축하해 오로라를 기쁘게 했다.

다음 날 아침 설설희는 모친에게 부탁해 케이크와 미역국까지 준비했다. 정작 모친 사임당(서우림 분)이 딸의 음력생일을 깜빡한 반면 설설희가 가족보다 더 살뜰히 오로라를 챙겼다. 오로라는 ‘여자 친구는 좋겠다’며 설설희의 배려에 감격했다.

황마마는 사임당을 찾아가 직접 해물탕을 끓여주며 점수를 땄다. 사임당은 살갑게 해물탕을 끓이는 예비사위 황마마의 모습에 ‘어쩜 이렇게 하는 짓이 예쁘냐’고 흡족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결혼 안 한 시누이가 셋이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황마마는 “누나들이랑 1년 살고 다음부터 어머니 모시겠다.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부모 정 모르고 컸다”고 말해 사임당의 모성애까지 자극했다.

과연 두 명의 훈남을 놓고 최종 선택은 어떻게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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