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HSBC 서비스업 PMI 51.3…전월비 변동 없어

입력 2013-08-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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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홀딩스와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지난 7월 중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3으로 전월과 같았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확정을 가리킨다.

HSBC 서비스업 PMI는 요식업과 건설업 등 400여 개 민간기업 구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된다.

앞서 국가통계국이 지난 3일 별도로 발표한 7월 서비스업 PMI는 54.1로 전월의 53.9에서 올랐다. 국가통계국 집계 PMI가 오른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스티브 왕 리오리엔트파이낸셜마켓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PMI는 경기선행지표로 이 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중국 경제가 안정적 단계로 접어들어 경기둔화가 빨라지지 않을 것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경기둔화 불안이 고조되자 최근 잇따라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경기부양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처럼 대규모로 펼쳐지지는 않지만 경기둔화를 제어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전날 10개의 교통 관련 프로젝트를 늦어도 올 하반기에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 NDRC는 지방의 8개 철도 건설계획을 승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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