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슈퍼박테리아 60여명 집단감염 소식에 관련주 급등세

입력 2013-08-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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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60여명이 집단감염 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11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대비 240원(13.30%) 상승한 2045원에 거래중이다. 슈퍼박테리아 2차 임상 시험에 성공한 크리스탈(6.12%)과 공동 연구 진행 중인 바이오톡스텍(1.16%)도 급등세다.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피엠테크(14.94%)와 케이엠(1.82%)도 %대 오름세다.

전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일 현재까지 파악된 '카바페넴계열 항생제 분해 효소 생성 장내 세균(CPE)' 감염자는 모두 13개 병원의 63명에 이른다. CPE는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CRE)' 중에서도 더 위험한 종류다.

항생제를 직접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생성하고 다른 균주에까지 내성을 전달하는 능력을 갖춘 탓이다.

이들 환자 60여명로부터 나온 CPE의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OXA-232’ 타입으로 거의 모두 같은 종류였다. 이 'OXA-232' 타입 CPE는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한 건밖에 없는 드문 종류다. 따라서 결국 이 희귀한 슈퍼 박테리아가 최근 국내로 유입되고 나서 빠르게 여러 병원의 여러 환자에게 퍼져 유행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국립보건연구원과 함께 지난 4월 이후 2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현장 점검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내성균을 발견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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