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정원 국조 정상화, 5일이 마지노선”

입력 2013-08-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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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국가정보원 국정조사가 파행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 오는 5일을 협상 마지노선으로 제시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문제 해결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국정조사특위 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은 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물리적 시간은 5일까지다. 그 때가 지나면 거의 (협상) 가능성이 없어진다”고 밝혔다. 그는 “원판김세 (원세훈·김용판·김무성·권영세) 등 네 명 필수증인은 반드시 청문회장에 나와야 하고 말을 해야 한다. 이것이 첫 번째 조건”이라며 요구했다.

또 “남재준 국정원장은 전 현직 국정원 직원들에 대해서 증인으로 채택 즉시 발언해도 좋다는 허가 사인을 해야 한다”면서 “의향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남 원장의 사인장을 저희 앞에 갖고 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보장 조치를 문서로 확약하는 그 문서를 저희가 보기 전에는 하루하루 다가오는 엄중한 국정조사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새누리당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새누리당에게 지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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