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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단체 물놀이를 하는 애견인들 사진이 논쟁에 불을 붙였다. 일부는 “개털 알레르기 있는 사람, 개 싫어하는 사람은 생각 안 합니까”, “개와 놀고 싶으면 당신 집에서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은 마음대로 들어가도 되고 짐승은 안 된다? 사람들 먹다 남은 음식쓰레기 떠 있는 물보다 훨씬 좋네요”, “이미 야생동물, 벌레들과 함께 하는 계곡인데 반려견만 안 되는 이유는?” 등의 의견도 많았다. 특히 “개보다 더러운 사람도 많고, 인간이 자연을 독점할 수는 없다. 다만 개 데려왔으면 배설물 등 뒤처리는 확실히 하자”라는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