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손자 낳았다” 조희준 상대 친자확인소 낸 차영 누구?

입력 2013-08-01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차영 블로그

차영(51) 민주당 전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의 장남인 조희준(47)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해 주목받고 있다.

차영 전 대변인은 1984년 전남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MBC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MBC를 그만둔 후 세종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실장 등을 지냈다. 이 시기 김대중 당시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미디어컨설턴트, 서울시 시장만들기 운동본부 조순 당시 민주당 시장후보 TV팀 팀장을 맡기도 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문화관광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홍조근정훈장(3등급)을 받기도 했다.

차영 전 대변인은 이후 기업인으로 변신해 넥스트미디어홀딩스 대표, KT 마케팅전략담당 상무, 미니게이트 부사장을 맡았다.

2008년 다시 정계로 돌아와 통합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 민주당 대변인·언론특보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4·11 총선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 양천갑에 출마하기도 했다.

1997년 ‘나는 대통령도 바꿀 수 있다’, 2006년 ‘젊은 그녀 전쟁터를 즐겨라’ 등의 책을 냈다.

한편 차영 전 대변인은 2003년 남편과 이혼하고 조희준 전 회장과 동거하며 아들을 낳았지만 조희준 전 회장이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아 전남편과 재결합했다고 주장했다. 차영 전 대변인은 조희준 전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내고 결혼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위자료 3억여원과 양육비 등을 청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17,000
    • +1.7%
    • 이더리움
    • 3,265,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01%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800
    • +3.25%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644
    • +1.26%
    • 트론
    • 210
    • -0.47%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2.48%
    • 체인링크
    • 15,120
    • +2.79%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