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커피 ↓·면화 ↑

입력 2013-08-0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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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 설탕 오렌지주스 가격은 하락한 반면 코코아와 면 가격은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4시19분 현재 전일 대비 1.45% 떨어진 파운드당 118.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과테말라에서 커피 농작물이 개선되고 브라질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영향이다.

과테말라에서는 이번 시즌에 307만자루의 커피 원두를 수확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시즌은 오는 10월1일 시작된다.

커피 수확량 전망치는 전년보다 2.2%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 2월의 40% 감소에서 크게 개선된 것이다.

과테말라의 커피 재배 농부들은 커피 원두의 질병 피해를 제한하는데 성공적이었다.

브라질의 헤알 가치가 달러 대비 4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것도 커피값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헤르난도 데 라 로체 INTL FC스톤 수석부대표는 “과테말라 소식으로 커피 재배 전망이 개선됐다”면서 “헤알 가치 하락 역시 커피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과 오렌지주스도 역시 내렸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0.06% 하락한 파운드당 16.92센트를,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1.06% 내린 t당 144.0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반면 면화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0.02% 오른 파운드당 85.50달러에,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48% 상승한 t당 2298.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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