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와 닥터더블유는 대국민 나눔 캠페인 ‘희망풍차’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LOVE CROSS 캠페인’을 제약업계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희망풍차 프로젝트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가족, 북한이주민과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을 통해 의료, 주거, 교육, 생계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국민 참여형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다.
‘LOVE CROSS 캠페인’은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활동을 강화하고 이러한 활동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다는 인식 부여를 통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또 그 일정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기업과 소비자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캠페인에는 가장 먼저 4~5개 제약 및 식품기업들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참여사에는 ‘LOVE CROSS 멤버십’이 부여되고 기금 조성 시 적십자 유공장 수여, Donation wall 등재 등 적십자 사회협력기관으로써 예우가 적용된다.
강호권 대한적십자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은 “희망풍차 결연가정을 후원하는 ‘LOVE CROSS 캠페인’은 기업이 앞장서고 소비자가 후원하는 바람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