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이 8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프로판과 부탄 모두 1㎏당 40원씩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E1의 국내 LPG 공급가격은 1㎏당 프로판은 1284.4원, 부탄은 1670.0원으로 판매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최근 국제 LPG 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에 따른 것. 7월 국제 LGP 가격은 프로판이 전달보다 50달러 올라 1톤당 795달러를 기록했고, 부탄은 톤당 790달러로, 6월에 비해 20달러 상승했다.
한편,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