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이 이효리와 이상순의 중매 성공과 관련해 선물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식을 하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 많은 지인 분들께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일일이 못 드려 여기에 대신합니다. 저 잘 살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재형은 이효리에게 “나 양복 해줘(반바지 양복으로!) 양복 해주는 거래! 꼭 받아내야지”라고 밝혔다.
이는 중매를 잘 서면 양복 선물을 받는다는 걸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재형 중매, 귀엽다” “정재형 중매, 정재형이 소개해준 거였어?” “정재형 중매 이제 알았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이효리와 이상순은 정재형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