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위조지폐 신고 건수 절반으로 ‘뚝’

입력 2013-07-3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상반기 위조지폐 신고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0일 ‘2013년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을 통해 올 상반기 화폐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과 개인이 발견해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2146장으로 전년동기비 5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위폐 발견장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한은이 위폐식별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함에 따라 국민들의 위폐방지 의식이 제고됐기 때문이다. 또 금융기관의 위폐식별 능력이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폐 권종별로 전체 위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5만원권 2.7% △1만원권 27.8% △5000원권 68.5% △1000원권 1%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 발견·신고한 위조지폐(1630장)의 발견지역을 보면 서울에서 발견된 위조지폐(1033장)가 전체의 63.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경기(16.9%), 인천(6.9%)이 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유통 은행권 100만장당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일본과 함께 1장을 하회하고 있어 영국, 멕시코, 호주, 유럽연합 등 주요국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60,000
    • -3.61%
    • 이더리움
    • 4,168,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445,100
    • -8.57%
    • 리플
    • 597
    • -6.43%
    • 솔라나
    • 188,200
    • -7.43%
    • 에이다
    • 494
    • -6.08%
    • 이오스
    • 698
    • -5.68%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90
    • -6.61%
    • 체인링크
    • 17,580
    • -6.09%
    • 샌드박스
    • 403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