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레드카펫 선 틸다 스윈튼 "봉준호 감독 신뢰한다"

입력 2013-07-3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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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레드카펫 봉준호 틸다 스윈튼

(사진제공=뉴시스/AP)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의 주인공 틸다 스윈튼이 내한해 화제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국열차' 레드카펫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고아성이 참석했다.

이 날 '설국열차 레드카펫'에 선 틸다 스윈튼은 영화 ‘설국열차’ 출연 이유에 대해 “바로 봉준호 감독 때문이다. 봉준호 감독 작품 뿐만 아니라 봉준호라는 사람 때문에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예술은 누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의식하지 않는다"며 한국 감독과, 배우, 스태프들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이어 "영화는 우리가 인간이 될 수 있는 자유로운 기회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모두 가족이다. 봉준호는 서로 영감을 주는 가족 구성원이었다"고 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 점유율은 개봉을 하루 앞둔 30일 52.2%로 1위를 기록중이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시대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이야기로 오는 31일 전야 개봉으로 전 세계 최초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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