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박성웅·정은채, 현빈 복귀작 ‘역린’ 출연확정

입력 2013-07-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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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박성웅-정은채(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정석, 박성웅, 정은채가 현빈의 전역 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됐다.

29일 ‘역린’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정석, 박성웅, 정은채는 최근 ‘역린’의 출연을 확정하며 현빈, 정재영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역린’은 조선 시대 왕위에 오른 정조의 암살을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PD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역린’에서 현빈은 정조 역을 맡아 생애 최초 사극 연기에 도전했으며, 정재영은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정석은 살인을 위해 길러진 청부살수 을수 역을 맡았다. 조정석이 맡은 을수는 어렸을 때부터 오로지 생존과 살인만을 위해 길러진 청부살수로 정조의 암살 임무를 부여 받는 인물이다.

박성웅은 금위영 대장 홍국영 역할을 맡았다. 홍국영은 정조의 최측근으로 정조의 안위를 제일 우선시하는 강직한 성품을 지닌 인물이다. ‘신세계’에서 명품 악역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박성웅은 이번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은채는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의 궁중나인 월혜 역으로 출연한다. 신비로운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겸비한 정은채는 사대부가의 양녀로 들어가 정갈하고 능숙하게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의 궁중나인을 연기한다.

주요 캐스팅을 확정지은 ‘역린’은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곧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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