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기존 국방비에 15조원을 늘리겠다는 소식에 방산주들이 연 이틀 급등세다.
26일 오전 11시2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215원(6.05%) 상승한 377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1.18%)과 퍼스텍(0.77%) 등도 오름세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2014~2018 국방중기계획’ 보고에서 북한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214조5000억원의 국방비를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13~2017년 국방중기계획’에 비해 15조원 증가한 규모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와 킬체인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15조원을 넘게 반영한다는 소식에 미사일유도장치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퍼스텍이 수혜여부를 놓고 관심이 높다.
이에 대해 퍼스텍 관계자는 “미사일 유도장치 부품을 생산·납품하고 있어서 시장에서 관심이 많은것 같다”면서 “하지만 단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이 있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영향이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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