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 ‘주식농부’ 박영옥씨, 이민주 회장 이끄는 에이티넘인베스트에 투자

입력 2013-07-25 13:12 수정 2013-07-26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농부’로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창업투자자 에이티넘인베스트에 투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장내매수를 통해 에이티넘인베스트 주식 234만7618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박 씨의 지분율은 5.59%다.

스마트인컴 관계자는 “박 대표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창조경제’와 관련해 벤처기업 육성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고, 이와 관련해 창업투자자 유망하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5% 이상 지분보유 시점은 지난 24일 이지만 이전부터 주식을 취득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박 대표는 농기계 전문기업 대동공업 주식 4만주를 추가로 장내 매수해 보유 지분이 15.94%(378만3275주)로 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 대표는 농부의 심정으로 씨를 뿌려 과실을 기다린다는 투자철학을 갖고 스스로를 ‘주식농부’로 정의한다. 박 대표의 지분 취득 소식에 이날 11시 12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전일대비 6.67%(95원)오른 144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는 ‘1조 거부’ 이민주 회장 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인 에이티넘파트너스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지분 32.1%를 보유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여개의 펀드를 운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99,000
    • +0.5%
    • 이더리움
    • 3,20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1,900
    • +1.38%
    • 리플
    • 706
    • -0.56%
    • 솔라나
    • 188,200
    • +1.02%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34
    • +0.96%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1.41%
    • 체인링크
    • 14,820
    • +3.28%
    • 샌드박스
    • 33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