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환경부와 함께 ICT를 활용한 ‘환경산업 실증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MOU를 25일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환경산업 실증화단지 조성사업의 정보화계획 수립 지원 및 추진 △환경산업 실증화단지의 효율적 구축·운영을 위한 첨단 ICT 도입 및 활용 등이다.
이번 협력은 최근 국가정보화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단계에서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정보화계획 수립을 미래부에서 지원하기 위함이다. 또 환경부는 수립되는 계획을 반영해 실증화단지 조성사업의 정보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래부와 환경부는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화계획 수립에 따른 ICT 기반 첨단 실증화단지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단지 조성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ICT를 통해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단지 조성에 필요한 각종 정보시스템, 정보통신인프라 등의 체계적인 구축·운영 및 연계 활용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연구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정연만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