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북미 인터넷 트래픽의 4분의 1 점유

입력 2013-07-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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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자 62% 최소 하루에 한 번 구글 방문

구글이 북미 인터넷 트래픽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현지시간) CNN이 인터넷 분석업체 딥필드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구글의 트래픽은 페이스북과 넷플릭스 인스타그램을 합한 것보다 많다. 또 3년 전 구글 트래픽이 북미에서 6% 비중을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라고 CNN은 전했다.

구글이 최근 데이터센터 구축에 온 힘을 기울이는 것도 이런 추세에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딥필드의 크레이그 라보비츠 설립자는 “북미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기타 기기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들의 62%가 최소 하루에 한 번 구글 사이트를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글의 트래픽은 놀라운 것이며 유튜브가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검색과 분석, 웹 응용프로그램(앱)과 광고 등 다른 부문도 미미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미 전 세계 4개 대륙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또 주요 콘텐츠를 전 세계 인터넷사업자(ISP)의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제공하는 ‘구글 글로벌 캐셔 서버’ 수천대도 추가했다.

이들 서버는 사용자들이 인기있는 웹사이트를 더 빠르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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