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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김종학 PD가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당초 그의 빈소가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장례식장 입구 계단을 내려오면 긴 복포형태로 이뤄진 장례식장 안쪽에 故 김종학 PD의 빈소가 마련돼 있었다.
장례식작은 적막하고 고요했다. 조문객도 드문드문 보였다. 배우 박상원과 고현정이 조문을 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배우 박상원은 故 김종학 PD의 빈소를 옮기는 것을 도왔다. 그는 취재진에게 故 김종학 PD의 빈소를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 아산병원으로 옮길 것이라고 알렸다.
오후 5시 30분경 병원관계자는 “장례식장 옮기는 데 옮긴 다음에 협조해주면 좋겠다. 고인의 일인데 조금 자리를 옮기는 과정이니까 양해를 부탁한다”며 “장례식장을 옮겨서 장례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박상원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유가족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