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로 만나는 코넥스 상장사]아이티센시스템즈 “IT업계 강한중기 만들겠다”

입력 2013-07-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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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분야 시스템 통합 사업… 올 매출 1700억 목표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액 1227억원대로 코넥스 상장법인 1호 중 두번째로 매출액이 높다. 유독 빠르게 변하는 IT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코넥스 시장에서 투자자금을 유치하고자 한다.

△ 주력 사업은.

“IT분야의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을 영위하고 있다. SI란 정보기기가 다양해지고 시스템이 점점 복잡해지면서 어떤 기기를 선택하고 어떤 소프트웨어를 조달해야 하는지를 알 수 없느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 같은 필요성에서 생겨난 서비스다. 고객의 요구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 시스템 설계, 응용 소프트웨어개발, 네트워크설비 구축, 테스트 및 유지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코넥스에 상장한 이유는.

“IT업계는 유독 시장의 변화와 경쟁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선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에 대한 유통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야 한다. 이에 코넥스 상장을 통해 투자자금 유치해 연구개발(R&D), 인수합병(M&A) 등을 공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주력 사업의 강점과 위험 요인은.

“강점은 대기업집단 SI사업자의 공공부문 시장참여가 제한돼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사업기회가 확대됐다. 기존 3대 SI업체에 속하는 삼성SDS, SK C&C, LG CNS가 수행했던 시장에서 중소기업이 프로젝트를 수주할 기회가 높아졌다. 반면 중소·중견 업체들은 대기업에 비해 대규모 공공사업에 대한 단독수행 및 사업관리 경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100% 이상 증가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그동안 솔루션유통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SI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SI 매출이 전체 매출의 34%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수익구조의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 그런데 부채비율이 지난해 293%로 전년 312%보다 줄었다고 해도 높은 편이다.

“서초동 본사건물을 매입했다. 그리고 업계의 특성상 물품을 구입해 놓고 이를 고객들에게 판매해야 한다. 즉 물품대금을 미리 판매회사들에게 선지급해야 한다. 구매자금 확보차원에서 단기차입금 증가가 있었다.”

△ 향후 사업 전략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올해 목표 매출액은 1700억원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과 금융부문 시장에서 SI사업을 주력해 전략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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