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다저스는 후반기 들어 3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후반기 개막 이후 3연승 중이다. 이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도 반 게임에 불과하다.
다저스는 1회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이어 1회말 투구에 나서 류현진은 1번타자 레예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번타자 바티스타에게 1루쪽 빗맞은 땅볼을 허용했지만 류현진이 잡아 곤잘레스에게 글러브로 토스해 투 아웃을 잡았다.
류현진은 투 아웃을 잡은 상황에서 3번타자 엔카나시온과 4번타자 린드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5번타자 카브레라를 상대로 10구째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 했다. 1회 류현진의 투구수는 2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