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68엔…미국 지표 부진에 달러 약세

입력 2013-07-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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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2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당분간 현재의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66% 하락한 99.68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38% 상승한 1.318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21% 떨어진 131.45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6월 기존주택 매매건수가 전월 대비 1.2% 감소한 508만채(연환산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26만채를 밑도는 것이며 한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지난주 의회 청문회에서 “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이미 정해진대로 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제상황에 따라 자산매입을 확대할 수도 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민당과 연립정부 파트너인 공명당이 전날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아베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에 결국 일본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것이 엔화 매수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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