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47% ↑…일본 경제 개혁 기대

입력 2013-07-22 16: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2일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연립여당인 공명당과 함께 자민당(상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영향으로 경제 개혁이 가속화 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7% 오른 1만4658.04로, 토픽스지수는 0.38% 상승한 1216.5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1% 오른 2004.76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54% 상승한 8105.7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50분 현재 0.59% 상승한 3231.70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3% 오른 2만236.8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1350.41로 전일 대비 0.06% 내렸다.

존 베일 니코자산운용 수석 글로벌전략가는 “아베의 상원 선거 승리는 일본증시와 경제에 긍정적”이라면서 “이는 경제성장책인 ‘세 번째 화살’을 이행할 능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일본증시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큰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의 경제 개혁은 상원 선거 실시 전 약속한 것보다 더욱 강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증시는 정부의 경제 개혁으로 인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다만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32% 하락한 100.01엔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1.16% 올랐다. 덴소는 1.53%,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0.75% 각각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이 대출금리 자유화를 단행하면서 중소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19일 기준금리 대비 30%였던 대출금리 하한선을 폐지했다.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고어텍이 3.11%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23,000
    • -2.88%
    • 이더리움
    • 4,644,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1.86%
    • 리플
    • 658
    • -3.09%
    • 솔라나
    • 200,400
    • -6.66%
    • 에이다
    • 571
    • -2.73%
    • 이오스
    • 790
    • -3.78%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8
    • -3.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4.17%
    • 체인링크
    • 19,450
    • -4.84%
    • 샌드박스
    • 444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