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보헤미안 박상우, 장근석-이승철 완벽변신…김슬기 폭풍구타 수난

▲사진=tvN

가수 보헤미안의 리더 박상우가 배우 장근석과 가수 이승철로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NL(Satureday Night Live) 코리아 시즌4’에서 고정 크루로 활동 중인 박상우가 장근석 패러디와 이승철 모창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상우는 호스트인 가수 김완선이 각종 연기를 선보이는 가운데 그 곁에서 가지각색 설정으로 등장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토요미스테리-자유로 귀신’ 편에서 박상우는 자유로 귀신 괴담에서 비롯된 콩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셀카 사진에 등장한 심령사진에 대한 증언을 했다. 특히 그는 과거 장근석이 민소매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거울을 보며 찍은 사진의 포즈를 그대로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박상우는 이어진 ‘가요탑10-섬머 무드송’ 편에서 2위를 기록한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막하지마’(‘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패러디)에서 이승철의 노래를 모창으로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박상우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중에 ‘안녕이라고 막하지마’라는 노래 제목에 맞게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중요부위를 발로 차고 머리를 잡아당기는 등 마구 폭행을 가하는 김슬기와 함께 웃음을 전하는 것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박상우가 속한 그룹 보헤미안은 오는 8월 디지털 싱글 ‘보.헤.미안(보낸다.헤어지다.미안하다)’의 발표를 통해 가수로서도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