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의 정지우 작가는 팬들로부터 도시락을 선물 받아 화제다. 정 작가는 최근 일산 탄현 스튜디오 세트에서 팬들이 보내준 도시락 80인분을 받았다. 도시락에는 샌드위치와 과일, 약밥, 음료수 등과 함께 응원 메시지가 보태졌다.
촬영 현장에 배우가 아닌 작가의 팬들이 선물을 보내는 일은 이례적이다. 제작진은 “이번에 응원도시락을 보내주신 팬들은 정지우 작가님이 작품을 하실 때마다 서포트를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못난이 주의보’는 워낙 오랜만에 집필하시는 작품이라 이들에게도 각별하다고 들었다”며 “보내주신 정성에 감동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는 매주 월금요일 7시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