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마트]‘본방사수’ 못한 당신, TV앱으로 즐겨라

입력 2013-07-2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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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앱’ 등 유료앱 인기…방송사 실시간 무료앱 제공

무더운 여름 잦은 야외활동으로 ‘본방사수’를 하지 못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은 TV앱으로 끝이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 3000만대, 태블릿PC 200만대 등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사는 현대인을 위한 최고의 앱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CJ헬로비전이 제작한 ‘티빙(tving)앱’. 국내 최초로 지상파 3사를 포함해 200여개의 실시간 채널과 12만여 VOD 클립을 제공하고 있는 N스크린 서비스다. 티빙앱의 다운로드 건수는 이미 600만건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2012년 말 월방문자(UV) 역시 1000만 시대에 진입했다.

특히 200여개의 다양한 채널과 VOD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무료 앱은 아니다. 실시간 TV채널을 이용할 경우 한 달 정기결제 시 5500원, 한 달간 5편의 VOD 다시보기는 2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또 이 앱의 경우 가입 시 일주일간 무료 사용기간을 제공,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을 통한 TV앱을 사용해 보지 못한 이용자라면 체험해 볼 만하다.

콘텐츠연합플랫폼주식회사가 제작한 ‘pooq앱’은 실시간 채널 40개를 제공하고, 자동 결제 시 월 4900원의 사용료를 부과한다.

또 다시보기 서비스는 4900원에 무제한 제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채널과 다시보기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경우 월 자동결제 시 5900원으로 타사보다 가격면에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다만 월 자동결제가 아닌 30일 단기 이용 시에는 가격이 2배 가까운 1만1900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자신의 시청 패턴에 맞는 결제가 필요하다.

‘올레tv now앱’은 EBS 등 40개 이상의 케이블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으며, 무료 영화와 TV 다시보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회원가입을 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KT의 유·무선 상품 중 한 가지만 사용한다면 누구나 기본 채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기본 채널에는 지상파 방송이 포함돼 있지 않다는 게 단점이다.

그러나 실시간 앱을 반드시 유료로 이용할 필요는 없다. KBS와 MBC는 이미 자사가 직접 제작·배포한 무료 앱을 제공하고, 종합편성 채널 역시 모든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이들 앱은 화질까지 HD급으로 제공하고 있어 실시간 사용자의 경우 다수의 앱 설치의 불편을 감소한다면 얼마든지 기본 채널의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반면 데이터 사용량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스마트폰의 DMB 기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DMB의 경우 화면이 커질수록 화질이 감소하는 측면이 있고 아직까지 음영지역이 일부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또 데이터를 전송받아 영상을 송출하는 앱보다는 화질면에서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나온 TV앱의 경우 대부분 HD급 화질을 제공하고 있어 DMB보다 화질면에서는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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