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력 사업은.
“알루미늄 주조 및 합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쉽게 설명하면 알루미늄의 용해, 주조를 통해 합금을 만드는 공정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 코넥스에 상장한 이유는.
“연초 2015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매출 및 내부통제를 준비하고 있었다. 코넥스 상장한 기업의 경우, 코스닥에 상장 이후 그 요건이 용이해진다고 해 준비를 하게됐다. 특히 자문인제도로 인해 코스닥 상장전 많은 점을 연습하고 배울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 주력 사업의 강점과 위험 요인은.
“강점은 알루미늄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쓰임새가 다양해 국가에서는 조달청을 두고 그 물량을 관리하고 있다. 게다가 생산 공정중 용해로로 인해 대기환경총량규제법에 제재를 받아 설립인가 등 진입장벽이 매우 까다롭다. 위험 요인으로는 알루미늄은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지만, 국가산업의 기반이 되는 원자재다. 이에 투기세력에 의한 가격변동이 크다. 당사는 이런 리스크를 상쇄하기 위해 BWT(보세창고무역)방식을 이용하며 자재(알루미늄) 및 환율에 대한 선물을 이용해 헷징을 시행하고 있다.”
△ 재무구조가 급격히 좋아졌다. 특히 손이익은 전년대비 1319% 증가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당연한 결과다. 기존에는 알루미늄 유통업을 주로 영위했다. 파주공장이 완공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알루미늄 빌렛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제조, 생산, 유통의 과정을 모두 영위하게 됐다.”
△ 반면 영업이익률은 2%로 매우 낮다. 왜 그런가.
“유통업만 영위하던 때 1%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것이 아니다. 실제 2개월간의 제조업을 통해 영업이익률을 1% 더 올렸다. 제조업의 영업이익률만 따로 산출해본 결과 5% 이상이었다. 올해 목표 영업이익률은 8.5%로 잡고 있다.”
△ 향후 사업 전략과 올해 예상 매출액은.
“올해 목표 매출액은 850억원이다. 알루미늄 종합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전략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창업주 김상백 대표가 33살로 젊은데….
“김상백 대표는 20살 때부터 사업을 시작해 13년의 사업 경력을 가진다. 특히 현재 기업을 운영하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경영학 박사과정도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