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빛 눈물 "춤을 출 때 치맛자락 잡는 것이 소원이었다"

입력 2013-07-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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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 영상 캡처

트렌스젠더 모델 겸 배우인 최한빛이 ‘댄싱9’에 출연하게된 이유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 출연한 최한빛은 이미 유명한데 계속 도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이민우의 질문에 “내가 설 수 있는 또 하나의 무대를 원한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남자아이였을 때 춤이 유일한 보호막이자 삻의 이유일 정도였다”며 “춤을 배우고 있지 않아도 항상 무대에 설 만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최한빛과 과거 사제지간이었던 우현영은 “좋은 댄서인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때와 비교해 지금 춤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최한빛은 “항상 거짓말을 하며 살았지만 춤만큼은 진실이었다”면서 “다들 남자에서 여자가 됐다고 하는데 난 단 한번도 남자에서 여자가 된 적 없다”고 강조했다.

최한빛은 “춤을 출 때 치맛자락 잡는 것이 오래 전부터 소원이었다”며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눈물 흘렸다.

이를 본 우현영 역시 함께 눈물을 보이며 최한빛의 선택에 무언의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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