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량진 사고 유가족 지원 적극 나설 것"

입력 2013-07-19 16:31 수정 2013-07-19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책임 관련이 유가족 위로금도 전달할 예정

동작구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가 발생한 지 나흘째인 19일 서울시가 유가족측과 보상 및 장례절차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기자실에서 노량진 배수지 사고관련 백브리핑을 열고 유가족 지원현황, 유가족 면담결과, 유가족 보상협상 등의 사안을 논의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창학 대변인은 "보상 협상에 시공업체 대표로 서우진 중흥건설 이사와 유족 대표 1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공업체측에서는 장례비, 재중동포 한국 방문비를 지급하고 산업재해와 근로자 보상금을 우선 지급하되 별도의 위로금을 내외국인 동일 기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희생자 7명 중 중국 국적 근로자 3명의 유족들의 입국을 지원한다. 유가족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입국해 을 마무리한다. 아울러 또 서울시 장례·보상 지원단을 통해 협상에 참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유가족들이 시공업체와 협을 할 때 서울시 담당자들이 함께 있길 원한다. 이에 시는 유족간의 원만하게 협상 이뤄지도록 도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시공사가 유족한테 줘야 하는 산재보조금과 위로금 외에도 (사고)책임과 관련없이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위로금을 주는 것을 논의 중이다.

위로금의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화 된것은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8,000
    • -0.21%
    • 이더리움
    • 3,27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6,600
    • -0.41%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4,400
    • -0.46%
    • 에이다
    • 474
    • -0.84%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220
    • -0.78%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