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클레스톤 F1회장, 뇌물공여로 피소

입력 2013-07-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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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 포뮬러 원(F1)매니지먼트회장. AP뉴시스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매니지먼트 버니 에클레스톤 회장이 뇌물 제공 혐의로 독일 법정에 서게 됐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가 보도했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독일 바이에른 란데스방크의 F1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은행 직원에게 2900만 파운드(494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독일 법정에 기소됐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2006년 F1 지분 48%를 CVC 캐피탈에 매각하면서 발생한 수수료 수입이 영국 세무당국에 보고될 것을 우려해 뇌물을 제공했다고 BBC뉴스는 전했다.

이에 대해 에클레스톤 회장은 “은행 직원에게 돈을 준 것은 사실이나 뇌물은 아니라며 법정에서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돈을 받은 은행 직원으로 알려진 게르하르트 그립코브스키는 독일 뮌헨 법원에서 수뢰 및 배임 혐의로 8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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