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99.59엔…버냉키 발언에 달러 강세

입력 2013-07-18 0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경기부양책을 당분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42% 상승한 99.5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하락한 1.312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0.23% 상승한 130.71엔에 거래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경제가 우리의 전망대로 간다면 자산매입 규모를 줄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당분간 이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연준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은 미리 정해진 코스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제지표에 따라 이를 조절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연준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베이지북은 “전반적 경제활동이 점진적이고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지난달 베이지북과 같은 진단이다.

이번 베이지북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의 경기판단 주요 자료로 쓰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3: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53,000
    • +3.04%
    • 이더리움
    • 3,19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57,400
    • +5.08%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2,600
    • +2.07%
    • 에이다
    • 478
    • +5.05%
    • 이오스
    • 668
    • +3.25%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3%
    • 체인링크
    • 14,250
    • +1.79%
    • 샌드박스
    • 349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