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1% ↑…버냉키 발언 기대 vs. 중국증시 변동성 확대

입력 2013-07-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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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1만4615.04로, 토픽스지수는 0.2% 상승한 1213.24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2044.92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01% 내린 8258.9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20% 하락한 3218.03으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43% 상승한 1만9937.07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1354.41로 전일 대비 0.18% 올랐다.

일본증시는 이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상승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17일부터 이틀간 미국 상·하원 청문회에서 하반기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시장은 버냉키의 양적완화 정책에 어떤 발언을 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엔화 가치의 하락 역시 증시를 지지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0.38% 상승한 99.52엔에 거래되고 있다.

매튜 셔우드 퍼페츄얼인베스트먼트 투자시장연구 책임자는 “글로벌 증시의 상승의 주요인은 미국의 지속적인 경기 회복에 따른 것”이라면서 “미국의 경제는 다수의 하강 리스크를 제거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미쓰비시가 11% 급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쓰비시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EC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전해진 후 4.8% 뛰었다. 토요타는 엔화 가치 하락에 0.6% 상승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변동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0일간 변동성은 전일 26.7로 지난 2010년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류생산업체 루저우라오쟈오는 2.15% 급락했다. UBS는 이날 중국의 주류 값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석탄에너지는 0.81% 내렸다. 차이나반케는 0.5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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