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수산무역협회와 ‘환변동보험 로드쇼’ 개최

입력 2013-07-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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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6일 한국수산무역협회와 함께 수도권·부산·충청·전라지역의 수산물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 제도설명회 로드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지난달 20일 K-sure와 수산무역협회간 체결한 ‘수산물 수출기업의 환위험 관리 및 수출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되는 공동사업이다.

첫 로드쇼 지역인 부산에선 24개 수산물 수출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로드쇼는 △수산물 수출기업의 환위험관리 전략에 대한 설명 △K-sure 환변동보험 소개 △기업별 1:1 컨설팅을 통한 환위험 애로사항 해소 등이 골자다.

K-sure에 따르면 최근 수산물 수출기업들은 대(對) 일본 수출 비중이 높아 엔저 영향으로 인한 직격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sure는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로드쇼 외에도 수산무역협회 회원사가 K-sure의 환변동보험을 이용할 경우 수산무역협회가 보험료의 90%를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쇼에 참가한 부산소재 S기업의 외환관리 담당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엔저 때문에 수출을 계속해도 환손실로 손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회사 차원에서 환위험 관리 전략을 수립하고 앞으로는 비용부담 없는 환변동보험으로 환율변동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설명회는 서울·경기지역(서울, 8월 첫째 주), 충청·전라도지역(광주, 8월 둘째 주)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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